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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배움

40대 남, 하루에 만보 걷기? 1년해도 소용없었는데 '이것'하니 심장이 튼튼

by 겸배 2023. 8. 19.

40대 남, 조금씩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 같기도 하고, 배도 나오고 하는 등의 신체적인 후퇴가 조금씩 몸에서 신호가 오게 됩니다. 어어? 이러면서 직장 스트레스에 집안 스트레스에 운동은 커녕 걷지도 않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우리 아저씨들에게 가성비 짱인 운동 소개시켜 드립니다.

 

 

40대 남, 회사에서 하는 건강 체크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건강 검진을 하고, 국가에서도 40대 이상은 건강 검진을 해 줍니다. 이때부터 슬슬 건간에 대한 염려가 생기기 시작하고, 혈압체크를 다시 하거나, 이상 지질혈증 체지방 등의 뭔가 좀 생소한 단어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저 역시 이상 지질혈증 및 체지방 쪽에서 기준치를 넘어버렸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체지방이 남성 기준치 27.2% 21.5kg 이라고 합니다. ㅠㅠ

 

바로 걷기 시작

사실 헬스는 너무나 괴롭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사람이고, 살아오면서 헬스를 번번히 실패하였기 때문에 늘상 자신에게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걷기라도 하자. 늘 앉아서 일하니 걷기라도 하면 안 한것 보다는 좋을테니 하루 만보라도 걸어보자. 이렇게 생각하면서 건강 체크 후에는 언제나 만보~ 만보~ 이렇게 생각하면서 만보를 걸었습니다.

 

 

두달 후 회사에서 다시 체지방 체크

체지방 체크하러 오신 간호사 분께 당당히 일주일에 만보 걷기를 4~5회는 달성했다고 자랑하면서, 측정을 해보니 이런, 두 달전과 동일합니다. 무슨 이런 일이~~~

약간은 억울한 심정으로 나름 열심히 걸었다고 이야기 하니

돌아온 대답은 숨이 찰 정도로 걸으셔야 도움이 되요~~

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사실 숨이 차지 않게 걸었고, 만보를 달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던 것 같았습니다.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만보 걷기 운동은 사실 7500보 정도까지는 일부 도움이 될 수 있고, 실제 어디가 좋아진다는 것보다 나빠지지 않는 운동에 가깝다는 것이 인터넷 검색의 전체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Active 10 - 액티브 텐 이라는 운동을 소개해 주는 유튜브를 발견했습니다.

처음듣는 운동법이었지만, 10분을 움직이는 것인가? 라는 예상이 드는 단어였고, 천천히 시청해 보니

 

숨이 찰정도의 속도

노래는 불가능하나 대화는 가능한 속도

숫자로 환산하면 6~7km 의 속도

 

로 빠르게 걸어서 심장에게 운동할 기회를 주는 것이 만보를 걷는 것보다 몸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요약해보면

만보 걷기가 나쁜 것이 아님

만보를 그냥 걷기만 하면 오히려 무릎에 무리가 갈 확률이 높음

7500보까지가 일부 도움이 됨

심장박동수를 올리는 빠른 걸음 10분이 신체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게됨

 

 

나의 결론

7000보 정도를 심장이 뛸 정도의 속도로 걸어주면 신체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

하루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아주 빠른 걸음으로 10분간 걸어두면 좋기에, 최소 그거라도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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