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꽃 피우기는 생각보다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보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호야 꽃이 어떻게 피었는지 기록차 남겨봅니다. 모든 식물엔 꽃이 있고 꽃으로 유명한 식물과는 달리 호야 같은 식물은 굉장히 개성 있는 모습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2020년 6월경 2000원 주고 사왔습니다. 애기애기 합니다.
분갈이도 해주고, 7개월~8개월 자란 모습입니다.
2년쯤 지나면 꽃개가 나옵니다
작았던 꽃대가 이렇게 꽃망울처럼 커집니다.
이렇게 추욱 처질정도로 가지가 길어야 하고, 그 가지를 잘라버리면 절대로 안됩니다. 가지를 자르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꽃이 피면 정말 이쁘 모습에 초콜릿 향이 납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초콜릿 향입니다.
호야 꽃 뿐만 아니라 집에서 키우는 어떤 식물도 꽃을 피웁니다.
너무 귀해서 보기가 어려운데요, 식물마다 특성이 달라서 그것을 알고 키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호야 꽃은 특히나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대신, 참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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