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 운전하는 방법

자동차 연비 운전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아주 사소한 습관으로 운전하곤 합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운전 습관에 따라 연비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필자의 연비

저는 QM6 LPG 모델을 운행을 합니다. 2년 정도 되었고 현재 연비는 10km/L 정도 됩니다.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면 연비가 르노코리아에서 인정한 8.6~8.9km/L보다 잘 나오는데요, 확인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QM6 LPG 실사용 연비 내돈내산 후기, 장점 및 단점

QM6 LPG 2021년형 모델을 6월경 신차출고 한 이후, 현재까지 거의 만 2년 정도 운행하였습니다. 2년간 타면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자동차였고, LPG 모델의 장점인 연비, 후기, 장점, 단점을 확인해

gummio.tistory.com

실제로 가장 많은 연료를 사용하는 순간이 멈춰있다가 50km정도까지 속도가 증가하여 탄력주행이 가능하기 전입니다.

급하게 출발을 하게 되면, 멈추어 있던 순간의 관성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연료소모가 심합니다.

습관이 되면 쉽지만 습관이 되기 전까지는 rpm이 2000을 넘기지 않게 하여 천천히 50km까지 상승을 시키는 것입니다.

실제로 답답할 수 있지만, 소요되는 시간은 2초~3초 정도의 차이가 생깁니다.

두번째로 많이 소모되는 것은 급정지입니다. 사실 급정지는 연료가 소모가 된다기보다 이전행동과 다음행동에서 연료 소모를 시키게 하는 행동이라는 것이 정확한 내용입니다.

다시 말하면, 급정지를 했다는 것은 이미 그전에 엑셀을 밟으면서 에너지를 소모했다는 말이 됩니다.

안전거리 미확보라든지, 교통상황을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에 급정지를 하게 되었고, 미리 예측만 할 수 있다면 급정지 전에 소모되었던 연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교통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면, 우선 안전거리부터 확보하시면 연비가 좋아집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기에 이해가 안 되시면 skip 해 주십시오.

차라는 것은 엑셀을 밟으면 속도가 올라가고 엑셀을 떼면 속도가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진정한 연비운전은 엑셀만으로 속도조절하는 것입니다.

초보 운전에게는 상당히 힘든 일이기에, 위의 1번과 2번을 연습하시고 이 3번의 내용은 적어도 5년 이상은 운전경력이 있으신 분들이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옛날의 어린이 대공원에 있던 붕붕카를 생각하시면 쉬울 것입니다. 100원 넣고 타던 붕붕카는 페달이 1개밖에 없어서 밟으면 가고 떼면 멈추는 간단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동일하게 차량 또한 안전거리 및 교통상황을 예측하여 전체적으로 속도가 줄어들고 있을 때 먼저 엑셀에서 발을 떼어 속도조절을 자연스럽게 하는 경지입니다.

엔진 오일 교체 시에 교체하는 에어 필터를 에어건을 이용해서 한 번 털어주게 되면,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질이 좋아지게 되어 엔진 연소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엔진 오일을 1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하기에, 그 사이 6개월 정도에 한번 털어주면 훨씬 좋은 연비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의 가동 시간을 조절하기, 트렁크 짐은 가능한 한 적게 하기, 예열(3분~5분) 후 출발, 타이어 공기압 높이기 등도 연비 운전에 도움이 되는 습관입니다.

연비 운전이라는 것은 정해진 기준이 없습니다. 우선 "급"자가 들어가는 운전을 하지 않으려고 생각하면 가장 좋고, 나머지는 위의 내용을 자신에게 맞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낄 수 있는 것은 아끼는 것이 좋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