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LPG 2021년형 모델을 6월경 신차출고 한 이후, 현재까지 거의 만 2년 정도 운행하였습니다. 2년간 타면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자동차였고, LPG 모델의 장점인 연비, 후기, 장점, 단점을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QM6 LPG 실사용 연비 확인
1. 상황
- 가득 주유
- 고속도로 7 : 일반도로 3 비율
- 주중 매일 운행 (왕복 60 ~ 70km 수준)
- 7,000~10,000km 마다 엔진오일 교체
- 마이클 앱 사용
2. 21년 연비 : 6월부터 운행했고, 이때 2달 정도는 고속도로 3, 일반도로 7 정도의 비율입니다. 그래도 연비가 좋네요.
3. 22년 연비 (1월 ~ 12월) : 고속도로 7, 일반도로 3 정도의 비율이고 일반도로도 정체가 심하지는 않은 도로입니다. 속도를 많이 내지 않는 편이라 연비가 10km를 넘겨 버렸습니다.
4. 23년 연비 (1월 ~ 6월 21일) : 22년과 상황은 비슷해서인지 연비도 비슷하게 나옵니다.
QM6 장점 및 단점
1. 장점
- 연비 : 휘발유 승용차를 타다 넘어와서 인지 연비가 후덜덜 입니다. 100원/km 정도라 보면 되고 23년은 LPG가격이 많이 낮아져서 그보다도 낮습니다.
- 정숙성 : 참으로 조용합니다. 일반적은 SUV의 엔진인 경유 특유의 떨림을 선호하지 않아서 늘 SUV는 후보군에서 제외시켰었는데요, LPG SUV가 그 부분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 허리의 편안함 : 이 부분은 QM6만의 장점은 아니고, SUV의 장점입니다. 운전석이 승용차와는 비교할 수 없게 허리 부분이 편리합니다.
- 디자인 : H사와 다르게 사골 같은 디자인으로 구형의 이미지가 적습니다.
2. 단점
- 출력 :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출력은 정확히 말해서 "강하지 않습니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실제 요즘 PC들이 전부 고사양이라 불편함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과속하지 않는 운전자에게는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좀 달리시는 분들은 분명히 답답할 것으로 보입니다.
- LPG 충전소 : 전기차를 아직 구매하지 않은 이유의 절반 정도 되는 불편함이 충전소의 수에 존재합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는 회사 앞, 집 앞에 모두 충전소가 존재하여 구매하였습니다. 그래도 불편한 건 불편한 겁니다.
- 중고가 : 상대적으로 H, K사 대비 중고가가 좋지 않습니다. 오래 타야죠~
- 검은색 : QM6 만의 문제는 아니고, 1년간은 정말 열심히 닦고 관리하였지만 역시 검은색은 돈 주고 정기적으로 세차를 해야 합니다. 금방 더러워집니다.
QM6 후기 (2년)
실제로 매일 운행하면서 느낀 점을 적으려 하니, 제일 먼저 들어오는 느낌은 차가 참으로 조용하고 LPG가 저렴하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처음 신차 주행 성능 보러 영업소에 갔을 때, 정숙성과 외관의 멋짐으로 구매까지 진행되었는데요, 애기 아빠들이 타기에는 참 좋은 차량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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