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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배움

아쿠아 플라넷 여수 벨루가 루비, 자연 방류를 바라며

by 겸배 2024. 1. 26.

여수에 있는 아쿠아 플라넷에는 벨루가가 있습니다. 수족관에서 벨루가를 만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하트눈이 되면서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보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 가족도 마찬가지였죠. 너무 멋진 벨루가 사진 감상하시죠.

 

썸네일

 

아쿠아 플라넷 여수 벨루가 루비 모습

흰색 돌고래인 줄 알았는데, 흰고래라고 하는 아쿠아 플라넷 여수에서 본 벨루가 루비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3마리 였으나 지금은 혼자만 남아서 외로울 것 같은데, 워낙에 웃상인지라 표정이 너무 귀엽습니다.

수족관 생활이 벨루가에게 맞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 계속되어 자연으로 방류하는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눈으로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지만, 수족관 생활은 사람의 감옥살이와 비슷하다 생각해 보면 어서 방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람들과 인사하는 벨루가 1사람들과 인사하는 벨루가 2사람들과 인사하는 벨루가 3

 

 

벨루가 꼬리 씻기

아쿠아 플라넷 여수에서 3층에 가면 벨루가가 먹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저희는 사람이 평일에 방문을 했고, 벨루가가 먹이를 먹고 있어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육사 분이 꼬리를 닦아 주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고, 사람과 고래가 교감하는 것처럼 보여 뭉클했었습니다.

벨루가 꼬리 씻는 모습 1벨루가 꼬리 씻는 모습 2벨루가 꼬리 씻을 때 물 아래 모습

 

 

실내에서 본 벨루가

실내에서 벨루가를 맘껏 볼 수 있고, 공놀이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서 푹 빠져서 보게 되었습니다. 생긴 게 다가 아니지만, 벨루가는 생긴게 다입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실내에서 보는 벨루가벨루가 설명실내에서 보는 벨루가 2

 

 

마치며

사실 너무나도 이뻐서 다음 기회에 가서 또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실내 수족관에서 자꾸만 죽는 벨루가를 비롯한 고래들의 소식을 들으니, 사람들이 고래에게 나쁜 행동을 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못 봐도 좋으니, 어서 빨리 자연으로 방류되어 자유의 삶을 더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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