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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배움

겨울 절기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

by 겸배 2023. 7. 12.

겨울 절기 입동을 시작으로 보통 겨울이 시작됩니다. 동지 팥죽으로 유명한 동지도 겨울 절기입니다. 24절기 중 겨울 절기 6가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입동

입동은 한 해를 24개의 절기로 구분한 가운데 열아홉 번째로, 태양의 황경이 225도가 되는 시점을 말합니다.

입동은 양력으로는 보통 11월 7일경에 해당(23년은 11월 8일)하며, 겨울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입동이라는 단어는 '겨울이 찾아오고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한반도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기온이 점차 추워지고, 겨울의 도래를 실감하게 됩니다.

입동을 기준으로 하는 김장이 이때쯤 진행되기도 합니다. 김장은 겨울 동안의 김치를 만들어 저장하는 전통적인 행사로, 입동 전에 대부분 이루어집니다.

 

 

소설

소설은 24절기 중에서 20번째로 위치하며, 일반적으로 입동(立冬) 후 15일 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절기에는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하여 점차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소설(小雪)이라는 명칭은 겨울철에 눈이 내리지만 그 양이 많지 않아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동 후 15일에 겨울이 시작되고, 대설(大雪)이 내리는 약 15일 전에 소설이 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소설(小雪)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절기로 간주되며, 땅이 점점 얼어가고 살얼음이 잡히는 등 겨울의 느낌을 실감할 수 있게 되는 시기입니다.

 

 

대설

대설은 24절기 중 21번째로, 태양의 황경이 255도가 되는 시기를 말합니다. 대설은 소설(小雪)과 동지(冬至) 사이에 위치하며, 양력으로는 12월 7일 혹은 8일경에 해당합니다.

대설은 그 이름대로 많은 눈이 내리는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설에 눈이 많이 오면 다음 해에는 풍년이 찾아오고, 푸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설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대설을 기점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대설은 한국에서 중요한 겨울 절기로 인식되는데, 이 시기에는 눈이 많이 내리며, 풍년과 푸근한 겨울을 기원하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동지

동지는 24절기 중 하나로, 겨울철에 해당하는 절기입니다. 이 절기는 태양의 황경이 270도 위치에 있을 때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양력으로는 보통 12월 21일 또는 22일에 해당(23년은 12월 22일)하며, 음력으로는 변동합니다.

동지는 예로부터 농업국가였던 한국에서 중요한 절기로 여겨졌습니다. 이는 동지를 기점으로 해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하여 농사를 시작할 수 있는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농사 일정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동지 절기를 참고하고 농사일을 시작했습니다.

동지와 대설(大雪)은 겨울철의 두 가지 대표적인 절기입니다. 동지는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농사 일정과 관련이 깊습니다.

동지 팥죽으로 유명한 동지 겨울 절기 동지입니다.

동지와 대설은 겨울의 특징을 나타내는 절기로, 한국의 문화와 농업 관련 행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한

겨울의 절기 중 하나인 소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한은 양력으로 보면 1월 5일경에 해당하는 24절기 중 하나입니다.

소한은 작은 추위를 뜻하며, 겨울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과 비교되곤 합니다.

실제로 소한 이후에는 대한이 돌아오고, 이는 일 년 중 가장 추운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철 소한은 여자아이들이 방 안에서 가락지를 놀잇감으로 즐기는 놀이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시작하여 소한을 거쳐 대한에 이르러 갈수록 강해지는데, 소한 이후에는 대한이 돌아오며 일 년 중 가장 추운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

대한은 24절기 중 마지막으로, 음력 12월 섣달에 위치하며 양력으로는 일반적으로 1월 20일경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대한은 스물네 번째 절기로서, 겨울의 시작을 나타내며, 첫눈이 오는 시기라고 합니다. 또한 대한은 겨울철 추위가 절정에 달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겨울의 추위가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강해지며, 소한을 지나 '대한'이 일 년 중 가장 추운 시기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이 소한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실제로는 소한이 더 추운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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