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게티 참깨라면으로 사천 짜장 만들기

인스타에서 자주 보이는 짜파게티 컵라면과 참깨라면 컵라면을 조합해서 약간 사천 짜장 느낌이 나는 요리 아닌 요리에 도전해 봅니다. 약간 매운 짜장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대가 되는 요리입니다.

사천 짜장 만들기 준비물

당연히 짜파게티와 참깨라면 컵라면이 필요합니다. 사실 집에서 해먹기 보다 편의점에서 전자렌지에 조리하여 먹는 것이 전제입니다. 외부에서는 짜파게티는 전자렌지에 넣을 수 없는 용기를 사용하니까요.

오뚜기 참깨라면은 전자렌지에 조리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린컵입니다. 그래서 짜파게티와 참깨라면의 조합이 가능합니다.

참깨라면 컵라면에 참깨라면의 면과 스프 절반, 짜파게티 스프 전부를 넣습니다. 한 곳에 모아야 합니다.

전자렌지에 넣어도 되는 참깨라면의 용기에 라면 2개와 스프 전부인데, 약간 매울 수 있어서 참깨라면 스프는 절반 정도를 뿌리고, 매운 것을 좋아하신다면 더 넣어도 됩니다.

찬물도 좋고 정수, 따뜻한 물 전부 가능합니다. 우선 물을 참깨라면 컵의 절반 정도까지 넣고 2분 30초 동안 전자렌지에 넣고 돌립니다.

그러면 아래에 있는 면이 일부 익고, 위에는 익지 않으니 약 1분 정도 돌리고 전자렌지에서 꺼내어 뒤집어 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2분 30초가 되면 전체 라면이 다 익을 수 도 있고, 익지 않을 수도 있어서 맛을 봐야 합니다. 저는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넣어서 2분 30초면 다 익었습니다. 대신 물이 약간 작다고 느껴져서 물을 조금 더 넣고 비벼봤습니다.

면은 아주 꼬들꼬들하고 짜장면 특유의 느끼함도 잡아주면서 약간은 매콤한 것이 꽤나 조합이 좋았습니다.

짜장면에 만두를 즐겨먹는 저희 집은 이번에는 당면만두를 구워서 사이드 메뉴로 즐겼습니다. 상당한 맛이 나옵니다.

한 번씩 인스타나 쇼츠에서 보이는 새로운 음식들을 해 먹으면 대부분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상당히 맛난 요리를 먹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밌네요, 휴일에 뭐 맛있는 거 없을까? 생각되면 한 번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