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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배움

주말 점심 메뉴 추천 류수영 어묵국수 비밀은 참치액젓

by 겸배 2025. 5. 11.

오늘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류수영 셰프의 어묵국수를 선택했어요. 예전에 한 번 만들어 봤을 때는 참치액이 없어서 맛이 좀 밍밍했는데, 이번에는 미리 참치액을 구매해 놓아서 기대가 컸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정말 국수 전문점에서 먹는 듯한 깊은 맛이 나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만든 류수영의 어묵국수 레시피와 후기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류수영 어묵국수 출처 내폰

류수영의 어묵국수, 그 매력에 빠지다

류수영 셰프가 '편스토랑'에서 선보인 어묵국수는 '어남선생'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메뉴의 가장 큰 매력은 간단한 재료로 깊은 맛을 내는 것인데요, 특히 참치액이라는 비밀 무기가 있어요. 참치액은 가다랑어를 10번 이상 훈연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조미료로, 국물에 깊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멸치육수를 따로 낼 필요 없이 참치액 몇 스푼만으로 전문점 수준의 국수 육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어묵국수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사각어묵을 면처럼 가늘게 썰어 국수와 함께 즐긴다는 것입니다. 어묵을 돌돌 말아서 가늘게 썰면 소면과 함께 면처럼 먹을 수 있어 식감이 더욱 풍부해져요. 게다가 어묵이 국물을 머금으면서 부풀어 오르고, 그 과정에서 어묵의 맛이 국물에 우러나와 더욱 깊은 맛을 만들어냅니다.

류수영 어묵국수 레시피 따라하기

어묵국수는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필요한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필요한 재료 (2인분 기준)

  • 사각어묵 4장(200g)
  • 소면 2인분(200g)
  • 대파 1대
  • 참치액 3큰술
  • 물 1L
  • 후추 10바퀴(약 0.5큰술)

만드는 방법

  1. 대파 1대를 2등분하고 4cm 길이로 자릅니다.
  2. 사각어묵 4장을 돌돌 말아 면처럼 얇게 썹니다.
  3. 냄비에 물 1L와 자른 대파를 넣고 강불로 끓입니다.
  4. 파의 숨이 죽으면 참치액 3큰술을 넣습니다.
  5. 물이 끓으면 썰어놓은 어묵을 넣고 끓입니다.
  6. 어묵이 국물을 머금어 부풀면 후추로 간을 한 후 불을 끕니다.

면 삶는 방법

  1. 팬에 물을 받아 끓이고, 소면을 넣어 2분 30초 삶은 뒤 찬물에 헹굽니다.
  2. 면을 찬물에 빨래하듯 비벼 전분기를 없애줍니다.
  3. 헹군 뒤 물기를 잘 제거합니다.

완성하기

  1. 면을 토렴한 후(국물에 살짝 데워) 그릇에 담습니다.
  2. 준비한 어묵 국물을 부어줍니다.
  3.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나만의 어묵국수 변형 레시피

기본 레시피도 맛있지만, 더 풍부한 맛을 원한다면 몇 가지 재료를 추가해보세요. 제가 시도해본 변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애호박이나 당근, 양파 등의 채소를 추가하면 국물 맛이 한층 더 풍부해집니다. 특히 양파 반 개와 애호박을 약간 추가하면 단맛이 더해져 국물의 깊이가 더해져요. 또한 계란을 풀어 넣으면 국물이 더 부드러워지고 영양가도 높아집니다.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진간장 2스푼, 참치액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통깨 1스푼, 설탕 1/2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참기름 1스푼, 쪽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국수에 곁들이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소면 선택도 중요한데요, 2025년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소면 브랜드와 가격을 참고하세요.

순위 브랜드 제품명 가격
1 오뚜기 옛날 국수 소면 3kg 9,000원
2 몽고식품 구포국수 진공소면 3kg 6,570원
3 샘표 국시 오리지날 진공소면 3kg 9,820원
4 샘표 국시 현미 쌀 소면 800g (3개) 12,600원
5 곰표 내고향국수 진공 소면 3kg 7,750원

마치며

류수영의 어묵국수는 간단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특히 참치액이라는 비밀 재료 하나로 전문점 수준의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바쁜 점심시간에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을 때 적극 추천합니다.

 

이번에 만든 어묵국수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참치액의 감칠맛이 국물에 깊이를 더해주고, 면처럼 썬 어묵이 소면과 어우러져 식감도 풍부했습니다. 무엇보다 멸치육수를 따로 낼 필요 없이 10분 내외로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여러분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류수영의 어묵국수로 특별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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