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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NATO에 대한 자세

by 겸배 2023. 7. 10.

우리나라의 NATO에 대한 자세는 항상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의 NATO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협력 상황, 그리고 향후 과제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NATO 설명

NATO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로, 1949년 미국과 서유럽 국가들이 소련의 공산주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한 군사적 동맹입니다. 현재 NATO는 30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은 비회원국 중에서도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NATO 회원국

- 벨기에 / 불가리아 / 캐나다 / 크로아티아 / 체코 / 덴마크 / 에스토니아 / 프랑스 / 독일 / 그리스 / 헝가리 / 아이슬란드 / 이탈리아 / 라트비아 / 리투아니아 / 룩셈부르크 / 몰타 / 네덜란드 /  노르웨이 / 폴란드 / 포르투갈 / 루마니아 / 슬로바키아 / 슬로베니아 / 스페인 / 터키 / 영국 / 미국

우리나라의 NATO 관련 참여 역사

우리나라는 1950년대부터 NATO와 관련된 국제 조약에 참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1953년에 서명된 한미 상호방위조약은 NATO의 기본원칙인 집단방위를 반영하였고, 1954년에 가입한 동남아시아 조약 기구(SEATO)는 NATO의 아시아판이었습니다.

또한, 1966년에 참여한 한일상호협력조약은 일본이 NATO와 연계된 안보체계에 편입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약들은 우리나라가 서방세계와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공산주의 국가들과 대립하는 전략적 입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세 변화 (부정적)

그러나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의 NATO에 대한 자세는 변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외교적 고립을 겪었고,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추구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NATO와 거리를 두고, 비동맹운동에 가까운 정책을 취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1975년에 SEATO를 탈퇴하였고, 1979년에 한일상호협력조약을 파기하였습니다. 또한, 1980년대에는 북유럽 국가들과 같은 중립국이 되려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우리나라가 서방세계와의 동맹관계를 약화시키고, 공산주의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세 재변화 (긍정적)

1990년대부터 우리나라의 NATO에 대한 자세는 다시금 긍정적으로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소련의 해체와 동유럽의 변화로 인해 공산주의 위협이 사라지고, 국제사회에서 다자주의와 협력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NATO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필요성을 인식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1994년에 NATO와 파트너십을 위한 평화(PfP)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2001년에 NATO와 개별협력계획(IPA)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2005년에는 NATO와 전략적 대화를 시작하였고, 2012년에는 NATO와 개별협력계획을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우리나라가 NATO의 평화유지작전(PKO)과 안보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NATO의 글로벌 파트너로 인정받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NATO에 대한 자세

우리나라의 NATO에 대한 자세는 역사적으로 변화하였으며, 현재는 긍정적이고 활발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NATO의 관계는 아직 완전히 발전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NATO의 정책과 입장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NATO의 의사결정 과정에 더욱 참여하고, NATO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국내외에 더욱 홍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NATO와 함께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안보와 국제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NATO의 관계는 더욱 심화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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