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정통 중국집 옥생관 - 짬뽕 간짜장 최고의 경험 후기

양산 시립 도서관 근처에 위치한 정통 중국집 옥생관에서 짬뽕과 간짜장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일요일에 시립 도서관에서 신선놀음 하던 중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갔었는데요, 최고의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양산 정통 중국집 옥생관 위치

양산 정통 중국집인 옥생관은 사실 일부러 가지 않는다면 찾기도 어렵고, 교통도 아주 불편한 곳입니다.

저희 가족은 양산 시립 도서관에서 즐거운 일요일을 보내던 중,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나왔고, 지나가다 허름한 중국집 앞에 대기 줄이 있는 것을 보고, 후다닥 검색 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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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차를 타고 시립도서관에서 이동하였으나, 거리는 1km 정도라 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밥 먹고 소화도 시킬 겸 돌아오면 딱 좋은 거리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여름은 좀 힘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옥생고나 간판

 

건물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여기 꼭 들어가야 되는가?

이런 생각이 물씬 풍기는 모습입니다.

 

 

옥생관 대기 규칙과 메뉴

입구에 벤치가 하나 있고, 벤치 뒤에 친절하게 웨이팅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정한 후, 메모지에 적어서 식당 내부에 있는 서빙하시는 분께 전달하면 됩니다.

테이블이 4인용 4개밖에 없기에, 테이블이 비게 되면 적당한 시간에 요리를 하고 먹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옥생관 웨이팅 규칙 메뉴

 

 

저희 일행은 3인이었고, 간짜장 1개와 짬뽕 2개를 적어서 제출하였습니다.

역시 중국집답게 회전율이 빨랐습니다.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생겼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옥생관 짬뽕 간짜장

짬뽕

잡다한 홍합등이 들어가지 않고, 오징어와 야채가 많이 들어간 아주 정통 짬뽕이었습니다. 

면은 기계면인데, 쫄깃쫄깃한 것이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사실 양산에서는 동면에 위치한 스타짬뽕이 최고라 생각하는데, 제 기준으로는 엎치락뒤치락 이었습니다.

국물이 많이 맵지 않고, 시원한 것이 최고입니다.

양산 옥생관 짬뽕 단무지

 

 

 

 

 

옥생관 간짜짱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간짜장입니다. 

짬뽕 물론 맛있었습니다. 허나 스타짬뽕이나 타 짬뽕집이 존재합니다.

허나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간짜장의 맛은 제 인생 1위라 생각됩니다.

굵고 큰 고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양파의 크기고 적당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양파의 아삭함 정도가 최고였고, 면에 맛이 적당히 잘 배어 나왔습니다.

제 기준 전체 1위 간짜장입니다.

양산 옥생관 간짜장

 

 

 

옥생관 내돈내산 후기

양산 증산에 위치한 옥생관 중국집은 지나가다 얻어걸린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한 끼니를 때우는 맛이 아니라, 짜장면의 진수를 보여주는 맛을 경험하게 되어 아직도 그 맛이 생생합니다.

다음 방문에는 꼭 탕수육을 맛보리라 다짐하면서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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