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주 우선주 동전주 보통주 주식의 종류

황제주 탄생이란 뉴스로 에코프로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황제주, 동전주, 보통주 같은 주식을 일컫는 단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몰라도 그만이지만, 용어가 그 분야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의 종류

황제주

주가가 100만 원을 넘긴 주식을 말합니다. 물론 액면가라는 것이 다소 차이가 나긴 하지만, 어쨌든 100만 원이라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기에, 황제주라는 멋진 이름을 단 것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007년 동일철강 이후, 16년 만이라고 합니다. 시총이나 다른 요소가 있기에 제일 비싼 주식이라고 할 수 없지만, 주가만 보았을 때 현재 코스닥에서 제일 비싼 주식입니다.

 

동전주

황제주의 완전 반대되는 의미입니다. 현재 1000원이 지폐 단위의 제일 아래에 있어서, 1000 미만 주식을 동전주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동전주는 딱히 우량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거래를 피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대신 거래량이 많을 수밖에 없어서 호가창이 화려합니다.

 

보통주

이름 그대로 입니다. 우리가 보통 주식시장에서 거래하는 주식입니다. 보통주는 주주의 권리를 다 가지고 있고, 전체 주식 대비 내가 소유한 주식의 비율만큼 권리가 생깁니다.

 

우선주

보통주와 대비되는 단어인데요. 주주의 권리 중에서 배당을 우선적으로 받고, 경영이나 주주의 권리 일부는 내려놓는 주식입니다.

삼성전자 우선주가 인기가 많았지요. 망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삼성주식 사서 묻어두는 전략으로 개미들이 바글바글 모여있는 주식이었습니다.  

 

테마주

명확하게 설명되는 단어는 아닌데요, 하나의 주식이 아니라 동일한 테마로 묶여서 동시에 상승과 하락을 하는 주식으로 보면 됩니다.

사람도 편을 먹으니 주식도 편을 먹고 큰손들이 동일 테마의 주식을 동시에 모으곤 합니다.

요즘 핫 했던 테마가 2차 전지 테마주 였었습니다. 테마주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이기에, 너무 진지하게 들어가면 안 됩니다.

 

 

개별주

테마주에 대비되는 단어입니다. 테마가 형성이 되어 동시에 상승과 하락을 하면 단타를 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장이 됩니다. 

반대로 그냥 한 종목만 실적이나 개별 뉴스로 상승하는 종목도 있는데, 그런 종목을 개별주라고 칭합니다. 

 

마치며

황제주 우선주 이런 단어들은 사전에 있거나, 명확한 의미가 정해진 단어가 아닙니다. 그냥 주식 시장에서 통용되는 말입니다. 즉 주식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겪은 초보들은 거의 대부분이 단어부터 낯설기 때문에, 힘들어하고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포기를 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천천히 하나씩 단어부터 알아가면 어떤 분야의 내용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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