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석산 로터리 부근에 영업한 지 제법 되는 호호감자탕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얼마 전 리모델링을 해서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고, 내돈내산 이용후의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양산 석산 맛집 호호감자탕 위치
석산에 해강아파트 앞에 있고, 제일 병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큰 길가에 있기 때문에 찾기는 아주 쉽습니다.
호호감자탕 내부
요즘 트렌드에 맞게 모든 좌석이 식탁과 의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과거 24시 감자탕으로 유명했던 통뼈감자탕이 좌식이 많았던 것과 비교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식탁을 더 선호하기에 좋았습니다. 다만 장사가 잘되어서 사람이 많이 있었고, 아래 사진은 사람만 지우고 표현했습니다.
주문 방식
요즘 유행하고 있는 개별 패드로 주문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일이 부르지 않아도 되니 역시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밑반찬
아래와 같이 깍두기, 김치, 양파, 고추, 쌈장, 무말랭이 입니다. 가장 중요한 깍두기 맛이 일품입니다. 시원한 사이다 맛이 납니다.
메뉴 모습
저희는 3인이 방문하여, 뼈다귀해장국과 우거지 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뼈다귀 해장국의 모습입니다.
제 지인 중 1인은 뼈다귀 고기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거지 해장국을 주문했는데, 이 메뉴가 대박입니다.
뼈다귀 해장국을 선호하지 않아서 감자탕집에 자주 오지 못했는데, 여기에 뼈다귀를 빼고 콩나물이 추가된 우거지 해장국은 그야말로 가벼운 해장국이었습니다.
호호감자탕 주차장 정보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가게 바로 앞에 약 10대 정도 주차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만약 가득 찼다면, 주변에 주택가이기에 조금만 가면 주차할 곳은 많이 있습니다.
전체 총평
양산 석산 맛집이라 부를 수 있는 호호감자탕은 간이 강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삼삼하다고 할 수 있는 느낌의 간이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별표 5개인데요, 보통 감자탕에서 느껴지는 아주 강한 간의 느낌보다, 꽤나 가볍지만 먹을수록 꽉 차는 듯한 맛과 콩나물이 들어간 우거지 해장국은 발군이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너무나 맛있는 해장국이었습니다.
날이 쌀쌀할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을 발견하여 기분이가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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